욱'S 노트

방문일시 : 2025년 5월 29일 ~ 6월 1일

이동경로 : 구마모토 공항 - 초자바루 - 구주 야마나미 캠프마을 캠핑장(1박) - 초자바루 - 보가츠루 캠핑장(1박) - 초자바루 - 아소역 - 아소산 - 아소역 - 히고오즈역 - 구마모토 공항 - 타카유바루 플레인 캠퍼스 캠핑장(1박) - 구마모토 공항

사전준비

항공권 예약은 당연하고 1일차 구마모토 공항에서 초자바루(구주산 등산로 입구)로 가는 버스와 2일차 초자바루(구주산 등산로 입구)에서 아소역으로 가는 버스를 예매했다. 공항에서 초자바루는 3000엔 초자바루에서 아소역은 2000엔의 비용이 들었다.

https://japanbusonline.com/ko/CourseSearch/14301010001

1일차

이동경로 : 구마모토공항 - 초자바루 - 구주 야마나미 캠프마을 캠핑장

9시 30분 인천공항 - 11시 5분 구마모토 공항

구마모토 공항에 도착해서 음식물등을 준비해서 초자바루행 버스에 올랐다.

 https://opennote46.tistory.com/425

13시 9분 구마모토 공항 - 15시 50분 초자바루(10분 지연)

인터넷에서 사전예매를 했고 버스 비용은 3000엔이다.

16시 초자바루 구주산 등산로 입구 - 16시 15분 구주 야마나미 캠프마을 캠핑장

초자바루에 도착해서 몽벨에서 이소가스, 전투식량, 라이터를 구입 후. 구주 야마나미 캠프장으로 도보로 이동했다. 숙박비로 2200엔을 지출했다.

https://opennote46.tistory.com/426

2일차

이동경로 : 구주 야마나미 캠프마을 캠핑장 - 초자바루 구주산 등산로 입구 - 보가츠루 캠핑장

9시 30분 구주 야마나미 캠프마을 캠핑장  -  9시 45분 초자바루 구주산 등산로 입구

10시 초자바루 구주산 등산로 입구 - 12시 보가츠루 캠핑장 (약 5km 트레킹)

초자바루 까지 트레킹을 진행했다. 홋케인 산장에서 식사 후 다이센산(taisen)을 등산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서 진행하지는 못했다. 홋케인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온천도 하면 시간을 보냈다.

https://opennote46.tistory.com/427

https://opennote46.tistory.com/428

https://opennote46.tistory.com/429

3일차

이동경로 : 보가츠루 캠핑장 - 초자바루 구주산 등산로 입구 - 아소역 - 아소산 - 아소역 - 히고오즈역 - 구마모토 공항 - 타카유바루 플레인 캠퍼스 캠핑장

6시 30분 보가츠루 캠핑장 - 9시 초자바루 구주산 등산로 입구

아마가이케 패스를 통해서 아침 일찍 초자바루로 트레킹을 했다. 날씨가 좋아졌다.

9시 52분 초자바루 구주산 등산로 입구 - 11시 23분  아소역

아소산을 가기 위해 초자바루에서 아소역으로 향했다. 비용은 2000엔이고 출발전에 인터넷으로 예약했다.

11시 50분 아소역 - 12시 16분 아소산 방문자센터

8번 버스를 자유롭게 탈수 있는 일일 승차권을 2000엔에 구매한 후 아소산 방문자 센터에 내려서 구사센리 트레킹을 했다.

https://opennote46.tistory.com/431

유황가스가 많아서 나카다케는 접근이 불가능한 점은 아쉬웠다.

14시 15분 아소산조 터미널 - 14시 48분 아소역

캠핑장 체크인 마감시간이 17시 30분이라 8번 버스를 타고 아소역으로 향했다.

15시 11분 아소역 - 15시 56분 히고오즈역

JR 호치선으로 이동했다. 시간표는 아래와 같고 비용은 660엔이다.

16시 00분 히고오즈역 - 16시 15분 구마모토 공항

공항까지 무료셔틀이 30분마다 있다.

16시 15분 구마모토 공항 - 17시 타카유바라 플레인 캠퍼스 캠핑장

버스 시간은 맞지 않아서 도보로 이동했다. 타카유바라 캠핑장은 숙박료 2400엔 파워뱅크 대여료 500엔 샤워요금 300엔이였다.

https://opennote46.tistory.com/432

4일차 

이동경로 : 타카유바라 플레인 캠퍼스 캠핑장 - 구마모토 공항 - 인천 공항

9시 타카유바라 플레인 캠퍼스 캠핑장 - 9시 10분 타카유 버스 정류장

9시 20분 타카유 버스 정류장 - 9시 30분 구마모토 공항

마지막날이다. 캠핑장에서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해서 버스를 타고 구마모토 공항에 도착했다. 1정거장이다. 

12시 5분 구마모토 공항 - 13시 55분 인천공항

사요나라 구마모토

홋카이도 다이세츠산 백패킹 후기가 궁금하다면 다음 포스트를 참고하자.

https://opennote46.tistory.com/498

방문일시 : 2025년 5월 30일 

영문명 : Bogatsuru Camping Ground, hokkein

일본명 : 坊ガツルキャンプ指定地

구글맵 : https://maps.app.goo.gl/mTFTUjVAH8BZxUks9

공식사이트 : http://hokkein.co.jp/

시설 : 온천, 개수대, 매점, 산장 전기사용 가능

보가츠루에서 백패킹을 한다면 보가츠루 캠핑장과 홋케인 온천 산장 캠핑장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고 보면 된다. 보가츠루 캠핑장은 아에 노지 자연 그 자체이고, 홋케인 온천 산장은 생맥주부터 식사까지도 할 수 있는 캠핑장이다. 사실 첫날 날씨가 안좋아서 홋케인에서 1박을 할까 생각도 했지만 결국 1박은 보가츠루에서 했다.

이동방법

초자바루(chojabaru)에서 보가츠루(bogatsuru)까지 도보로 약 아마가이케 패스로 5km 정도 트레킹을 해야한다. 그리고 5분 정도만 더 진행하면 홋케인 온천 산장에 도착할 수 있다. 자세한 트레킹 코스는 다음 포스트를 참고하자.

https://opennote46.tistory.com/427

시설

온천과 산장 그리고 캠핑장까지 같이 운영되는 곳이였다. 산장에서 구입한 음식들은 산장에 버리면 되는데 본인이 가지고 온 쓰레기는 본인이 되가져가야 한다.

가장 중요한 매점이다. 11시부터 14시까지 간단한 식사를 판매하고, 생맥주, 일본소주,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를 판매한다. 비용은 시내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2배 정도 비싸다. 시내에서는 캔맥주 500ml가 250엔 정도였는데 여기는 500엔이다. 하지만 맥주같은 무거운 주류를 박배낭을 오는 수고를 생각하면 여기서 구입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

각 시설의 운영 시간이다.

라이터 이소가스등 캠핑에 필요한 물품들도 모두 구비되어 있었다.

주류들이다. 위스키 작은 병을 1000엔에 판매한다.

나마비루(생맥주)와 규동을 주문했다. 식사는 카레와 규동이 있었는데, 카레는 1200엔 규동은 1400엔이였다. 생맥주는 700엔이다.

화장실이다.

그리고 라운지가 있는데 여기에 개수대도 있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었다. 라운지나 전기 사용 비용은 정해져있지 않으나 자율적으로 돈통에 적당량의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하면 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금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굉장히 많은 편이였고, 비누나 치약 사용이 안되는게 규칙이였다.

그리고 온천안에 맥주 자판기가 있다. 해발고도 1303미터에서 시원한 캔맥주를 구입할 수 있다.

사이트

사이트는 언뜻보면 데크같아 보였지만 고정이 되지 않는 판자들을 올려놓은 형태였다. 그래서 피칭을 할때 데크팩을 이용하거나 하는게 아닌 가이스트링을 당기고 돌로 고정해야 하는 형태이다. 사이트에서 멀리 보가츠루가 조망된다.

총평

깊은 산속에서 모든 필요한 보급품과 음식을 구입할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캠핑장에서의 풍경도 멋지고 멀리 보가츠루가 조망되는 경치도 아름답다. 날씨가 좋다면 1박은 홋케인 1박은 보가츠루에서 캠핑을 하면서 구주산의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구주산 베이스캠프와 보가츠루에서 캠핑장의 후기가 궁금하다면 다음 포스트를 참고하자.

https://opennote46.tistory.com/426

https://opennote46.tistory.com/428

구마모토 공항 근처 캠핑장 후기가 궁금하다면 다음 포스트를 참고하자.

https://opennote46.tistory.com/432

구마모토 백패킹 전체 일정이 궁금하다면 다음 포스트를 참고하자.

https://opennote46.tistory.com/433

방문일시 : 2025년 5월 30일 ~ 5월 31일 (1박 2일)

영문명 : Bogatsuru

일본명 : 坊ガツル

구글맵 : https://maps.app.goo.gl/Tyzr2EFmeLRXC37z5

시설 : 화장실, 개수대, 바베큐장, 노지, 대피소, 온수 및 전기 사용 불가능

구마모토 백패킹의 제1순위 목적인 보가츠루 캠핑장으로 캠핑을 떠났다. 첫날은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씨였고, 다행히 다음날 아침에는 날씨가 맑아졌다.

이동방법

초자바루(chojabaru)에서 편도 5km 정도가 걸린다. 경사도는 많지 않지만 곶자왈 같은 길을 걸어야 해서 약 2시간 30분을 트레킹을 해야된다. 아마가이케 패스를 이용하는게 가장 대중적으로 일반적인 코스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전 포스트를 참고하자.

https://opennote46.tistory.com/427

시설

캠핑장에 도착하자 마자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화장실이다. 조명이 없고 푸세식이다.

화장실 건너편에는 개수대가 있다. 

중앙에 조리대가 있으며, 숯불이나 장작을 이용해서 바베큐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 

캠핑장 뒤쪽으로 수세식 화장실인가 해서 가봤는데 대피소였다. 악천후등이 발생하면 여기서 숙박을 해도 되는 것 같았다. 청소도구와 평상식으로 시설이 있었다.

사이트

사이트라 정의할 만 한 것은 없다. 그냥 광활한 노지 잔디밭이 사이트이다. 조망이 좋은 곳으로 피칭을 하면 된다. 다양한 무료이며 쓰레기는 본인이 되가져가야 한다.

총평

보가츠루 평원에 도착하자마다 저절로 감탄사가 쏟아졌다. 선자령 처음 갔을때의 광활환 초원과 또 그 초원에는 바라보는 산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사실 첫날 날씨가 안좋아서 홋케인에서 1박을 할까하고 계산까지 마쳤는데 마음이 바껴서 보가츠루로 다시 내려왔는데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환상적인 풍경을 놓칠뻔 했다니 구마모토나 후쿠오카, 기타큐슈 캠핑을 계획한다면 무조건 보가츠루에서의 캠핑을 추천한다.

https://www.youtube.com/shorts/CoyHDpNngMY

구주산 백패킹 베이스캠프에서의 캠핑을 궁금하다면 다음 포스트를 참고하자.

https://opennote46.tistory.com/426

홋케인 산장의 시설에 대한 후기가 궁금하다면 다음 포스트를 참고하자.

https://opennote46.tistory.com/429

구마모토 공항 근처 캠핑장 후기가 궁금하다면 다음 포스트를 참고하자.

https://opennote46.tistory.com/432

구마모토 백패킹 전체 일정이 궁금하다면 다음 포스트를 참고하자.

https://opennote46.tistory.com/433

방문일시 : 5월 29일 ~ 5월 30일(1박 2일)

일본명 : くじゅうやまなみキャンプ村

구글맵 : https://maps.app.goo.gl/Xf2Qs19pGrP8JDvk9

공식사이트 : https://kokonoe.net/kyk/

시설 : 개수대, 샤워실, 화장실, 코인세탁기, 매점, 샤워실만 온수 가능, 전기 사용 불가능

구글맵에 일본어로 밖에 안내가 되어있지 않은 캠핑장을 방문했다. 정류장에 15시 50분쯤 도착하는데 보가츠루까지 이동하기에는 초행길이고, 박배낭도 멘 상태해서 밤에 이동하기는 부담이 되었다. 구주산 등산로 입구에서 도보로 이용가능할 것 같아서 첫 1박은 구주 야마나미 캠프마을에서 캠핑을 하기로 했다.

이동방법

일단 구마모토에서 큐슈횡단버스를 이용한다. 티웨이나 대한항공을 이용하면 13시 9분 버스를 탈 수 있어서 당일 이동이 가능하다. 초자바루 도착 예정시간은 3시 41분인데 3시 50분쯤 도착했다.

초자바루 구주 등산로 입구에서 12분정도 도보로 이동하면 된다.

https://maps.app.goo.gl/WU9DmrWtBsKeY4UJ8

버스를 내리는 곳 건너편에 몽벨이 있다. 무조건 확보해야 되는게 이소가스와 라이터인데 마침 잘 구매할 수 있었다.

몽벨은 매일 아침 방문했다. 몽벨은 사랑이다. 물통도 하나 구매하고, 전투식량도 매일 2개씩 구매했다.

초자바루 간판이 있는 쪽으로 쭉 걸어 올라가면 캠핑장이 나온다. 평일이고 오토 캠핑으로 방문하는 캠핑장이라 그런지 나를 제외하곤 가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도 다행히 잘 도착했다.

시설

아주머니, 아저씨 두분이 계셨고, 체크인을 하는 곳에 매점이 함께 있었다. 홈페이지를 번역했을때는 분명 숙박료가 4400엔인데, 2200엔을 받으셨다. 혼자라서 그런가 이유는 말이 통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매점에 캠핑에 필요한 용품들이 갖춰져 있다. 라이터와 이소가스도 있어서 몽벨에서 사오지 않더라도 매점을 이용하면 된다. 정말 아쉬운 점은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맥주를 한잔하고 싶었는데 그럴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만약 맥주가 필요하다면 큐슈횡단버스가 휴게소에 정차하는데 거기서 미리 구매해야 한다.

개수대와 화장실은 A사이트, B사이트 별도로 있다. 온수는 제공되지 않는데, 손씻는 액체비누들이 비치되어 있다.

그리고 개수대가 있는 쪽에는 조리대도 있어서 유용했다.

또 좋은 점은 중앙에 있는 건물에서 샤워실이 있고 캠핑 요금에 샤워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일본은 별도인 곳도 많은데 이점이 너무 좋았다.

코인 세탁기도 있었다.

아 그리고 중요한 점은 일본 캠핑장은 쓰레기를 본인이 가져가야 하는 경우도 많은데 구주 야마나미 마을 캠프장은 쓰레기 처리도 가능했다. 베이스캠프로 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이트

캐빈형 숙소도 있고, 오토 사이트, 프리 사이트로 나뉜다. 나는 프리사이트A를 이용했는데, 뷰가 좋다고 주인 아주머니도 추천을 해주셨다.

평일이라 그런지 이날은 프리 A사이트는 혼자 이용했다. 오토 사이트에 일본인 1팀이 있었고, 총 2팀만 있었다. A사이트의 뷰이다 끝내준다. 그냥 프리하게 피칭을 하면된다.

프리 B사이트는 오토사이트 옆에 붙어있다. 뷰는 없지만 아늑한 느낌이다. 

중앙 복합건물은 왼쪽 부분이 오토사이트이다.

오토사이트는 개별 개수대가 있고 사이트 옆에 바로 주차가 가능했다.

매점앞으로는 캐빈들이 있다.

총평

구마모토 백패킹의 최적의 베이스캠프가 아닌가 싶다. 모든 준비를 잘 마치고 황홀한 분위기를 느끼며 첫날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엔 샤워를 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구주산 보가츠루 트레킹을 시작했다.

https://www.youtube.com/shorts/b128pnL6eX8

구마모토 공항에서의 이동기가 궁금하다면 다음 포스트를 참고하자.

https://opennote46.tistory.com/425

구주산 보가츠루 캠핑장 후기가 궁금하다면 다음 포스트를 참고하자.

https://opennote46.tistory.com/428

https://opennote46.tistory.com/429

구마모토 공항 근처 캠핑장 후기가 궁금하다면 다음 포스트를 참고하자.

https://opennote46.tistory.com/432

구마모토 백패킹 3박 4일을 총정리해보았다.

https://opennote46.tistory.com/433

방문일시 : 2025년 5월 29일

구글맵 : https://maps.app.goo.gl/jVy897MzaJY4VwEm8

여러 일본 백패킹 계획을 세웠고, 하나씩 실천을 해나가는 중이다. 원래 계획은 구마모토 아소산 백패킹 계획을 세웠었지만 후쿠오카 구주산 백패킹 계획을 세우다보니 3박 4일에 구마모토 아소산 구주산을 한번에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실행해보았다.

https://opennote46.tistory.com/380

구마모토 공항에는 티웨이, 대한항공, 아시아나가 취항을 하는데 바로 백패킹을 하려면 티웨이나 대한항공을 이용해야 했다. 목요일 스케쥴은 11시 5분 도착이다.

구마모토 공항은 다른 일본 지방 공항들과 다르게 음식점도 많은 편이였다. 한국으로 귀국할때는 오니기리를 사먹었는데 맛있었다.

바로 구주산 근처 캠핑장으로 이동해야 하고 백패킹이 목적이기 때문에 먼저 편의점에 들러서 술과 식량을 확보했다. 

편의점에서 확보한 식량이다. 대략 2,800엔 정도에 구입했다. 위스키는 정말 저렴했고, 라면은 우리나라의 두배 정도 되었다.

바베큐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말고기를 포장해서 판매를 하고 있어서 사보았다.

말고기는 사실 기대와 다르게 포장은 풍성했으나, 내용은 80그램에 불과했다. 아이스팩과 소스가 훨씬 많은 양이였다;; 하지만 맛이 나쁘지 않아서 한번쯤 경험해보는 것도 괜찮은 듯하다. 양에 가격이 상당이 비싼편이였다. 무려 4000엔 정도 했으니, 양을 알았다면 사지 않았을 것 같다.

이런 저런 준비를 마치고 예약해놓은 13시 9분에 규슈횡단버스 시간까지 1시간 정도의 여유시간이 생겨서 커피를 한잔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구마모토 공항 3번 정류장에서 규슈횡단버스(kyushu odan bus)를 이용해서 구주산 등산로 입구까지 이동할 수 있다. 예약은 아래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비용은 3000엔이다. 메일로 받은 e-ticket을 버스기사에게 보여주면 된다. 구주산 등산로 입구까지 도착 시간은 3시 41분인데 약간 지연되서 3시 50분쯤 도착했다.

https://japanbusonline.com/ko/CourseSearch/14301010001

큐슈 횡단버스의 시간표는 다음과 같다. 하루 총 3번 운행한다.

드디어 목표했던 구마모토 백패팅이 시작되었다.

구마모토 3박 4일 백패킹 전체 일정이 궁금하다면 다음 포스트를 참고하자.

https://opennote46.tistory.com/433

4월에 백패킹 및 등산이 가능한 구마모토 아소산 백패킹 계획이다.

캠핑장

아소시 보추 야영장 (Aso City Bochu Campground)

구글맵 : https://maps.app.goo.gl/9Eg1ps8wyQEA4Cc77

공식사이트 : http://www.city.aso.kumamoto.jp/tourism/spot/accommodation_hot-springs/campsite/

등산

아소산 

구글맵 : https://maps.app.goo.gl/6N5ZdAnisHaDEW4a7

공식사이트 : https://aso-visitorcenter.com/english/

세계 2번째로 큰 분화구가 있는 활화산이다. 높이는 1592미터이다. 짧게 가면 30~40분에 볼 수 있지만 다카다케까지 갔다오면 약 5시간 정도 소요한다. 아소산 방문자 센터로 원점 회귀를 하는게 나을 것 같다. 

항공편

직항은 티웨이와 아시아나만 있는 듯 하다. 티웨이 항공은 도착시간이 9시 25분이다.

 
아시아나 항공은 도착시간이 13시이다.

대중교통

구마모토 공항 - 아소역 (Aso station)

구글맵 : https://maps.app.goo.gl/GgCrb4vutQqnzQhi7

공항에서 바로 가는 버스가 있어서 1시간 정도면 아소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아소역 - 아소산 방문자 센터(Mt. Aso Visitor Center)

구글맵 : https://maps.app.goo.gl/pUS7qkBfGqZaP7ReA

셔틀로 30분 정도 소요된다.
 

정리

대중교통

이동경로는 첫째날 구마모토 공항 - 아소역 - 아소시 보추 캠핑장으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둘째날 아소시 보추 캠핑장  - 아소산 방문자 센터 - 아소시 보추 캠핑장으로 약 20분이면 된다.

등산 및 트레킹

아소산 트레킹이 하루면 끝나기 때문에 2박 3일 일정으로도 가능하다. 둘째날 타가다케를 간다고 해도 5시간 내외의 등산으로 끝난다. 아소역에서 놀거리가 더 있으면 찾아야 할 것 같다. 
 

결론

도시 관광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이 루트를 한다면 2박 3일이면 끝나게 된다. 
경로는 구마모토 공항 - 아소역 - 아소시 보추 캠핑장(1박) - 아소산 트레킹 - 아소시 보추 캠핑장(1박) - 구마모토 공항이다.
 
하지만 3박 4일을 한다면 구주산이랑 엮어서 한번에 가는 것도 가능할 것 같다. 구마모토 공항에서 바로 유후인을 가는 버스가 있기 때문이다. 이건 따로 정리를 해보겠다.
 
경로는 구마모토 공항 - 초자바루 방문자 센터 - 보가츠루(1박) - 다이센산 및 주변 트레킹 - 보가츠루(1박) - 초자바루 방문자 센터 - 아소산 - 아소산 보추 캠핑장(1박) - 구마모토 공항으로도 가능할 것 같다.

실제 구마모토 구주산 아소산 백패킹을 다녀와서 링크를 첨부한다.

https://opennote46.tistory.com/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