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다리안관광지 데크야영장C 1번 데크 후기 (소백산 캠핑장 C사이트)

방문일시: 2025년 4월 25일 ~ 4월 26일 (1박 2일)

카카오맵: https://place.map.kakao.com/17580720 

다리안관광지 소형주차장1

공식사이트: https://camp.dytc.or.kr/

단양 캠핑장 통합예약

시설 : 개수대 온수(X), 전기 사용 가능, 데크

 

주차장

간만에 주말 날씨가 좋아서 소백산 비로봉을 등반한 후 다리안 캠핑장에서 캠핑을 했다. 다리안관광지는 나무도 많고 계곡도 좋아서 최애하는 캠핑장이다. 다리안캠핑장은 오토캠핑장은 아니다. 캠핑 짐을 내리더라도 주자창으로 이동 주차를 해야된다. A사이트의 경우에는 진입로 옆으로 주차가 가능하지만 사이트 옆 주차는 아니다. 그리고 이 날은 A사이트가 공사중으로 오픈하지 않는 상태였다.

 

시설

B, C, D 사이트 앞으로 화장실, 샤워실이 같이 있는 건물이 있다. 이 건물 옆으로 분리수거장과 재를 버릴 수 있는 수거함도 있다. 화장실 샤워실은 깨끗이 관리되고 있다. 카트도 비치되어 있어서 짐이 많다면 사이트까지 카트로 옮겨야 한다.

 

다리안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개수대에 온수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 부분만 개선되면 좋을 듯 하다. 하지만 이 부분을 제외하고는 너무 매력적인 캠핑장이다.

 

매점

다리안관광지에는 24시간 운영하는 매점이 있다. 주로 평일에는 무인으로 운영되고, 주말에는 사장님이 있는 듯 하다. 무인으로 운영할 때는 술은 구입할 수 없다. 캠핑시 깜빡할 수 있는 용품들을 잘 구비하고 있었다. 삼겹살 같은 고기류는 판매하지 않았다.

 

사이트

다리안관광지의 규모는 엄청 크다. 그래서 공립 캠핑장임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쉬운 편이다. 각 사이트는 모두 데크로 되어 있고, 전기가 사용 가능하다.

 

A사이트이다. 개인적으로 자연 친화적이라 가장 좋아하는 사이트이다. 하지만 이 날은 공사중이라 오픈하지 않았다.

 

B사이트는 다리를 건너야 해서 가장 인기가 덜한 사이트이다. 아무래도 카트로 짐을 옮길 때 다리를 건너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그런듯하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가장 조용한 사이트이기도 하다.

 

이번에 이용한 C사이트이다. C사이트의 최대 장점은 사이트 앞으로 연못이 있다는 점이다. 물도 아주 깨끗해서 날씨가 따뜻해지면 애들이 신나게 놀기 좋은 곳이다.

 

마지막으로 D사이트이다. 쾌적한 사이트라 인기가 높고 동계에는 D사이트만 운영되기도 한다.

 

총평

멋진 계곡과 쾌적한 사이트 개인적으로 매년 찾게되는 최애 캠핑장이다.

https://www.youtube.com/shorts/8homTCA2DDQ

 

 

단양 소백산 비로봉 등산 후기가 궁금하다면 다음 포스트를 참고하자.

https://opennote46.tistory.com/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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