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영남알프스 종주 쉬운 코스(사슴농장 - 간월재 - 신불산 - 영축산 - 신불산자연휴양림 - 죽전마을)

요약

방문일시 : 2024년 11월 3일
주차장 : 배내2공영주차장
카카오맵 : https://place.map.kakao.com/1967468453

배내2공영주차장

산행거리 : 23km

 
원래 계획은 캠핑장에서 캠핑을 하고 이틀에 걸쳐 영남알프스 종주를 하는거였다. 하지만 첫날 날씨탓에 둘째날 절반만 돌기로 결정했다. 진행방향은 다음과 같다. 영축산에서 단조성터길을 찾기 힘들어서 지역분에게 물어보니 신불산으로 되돌아 가야한다고 해서 돌아갔다. 그러나 나중에 다시 찾아보니 신불산자연휴양림으로 가는 다른 길이 있었다;;

 
코스는 배내2공영주차장에서 시작해서 사슴농장에서 시작해서 죽전마을까지 간 다음 버스를 타고 배내2공영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주말에는 주차장이 많이 붐비는 편이다. 버스 시간표를 구해보려했지만 개편이 많이 되어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기 힘들었다. 주말에는 약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는 것 같다. 원래는 328번이였는데 353번으로 개편된 듯하다.
https://namu.wiki/w/%EC%9A%B8%EC%82%B0%20%EB%B2%84%EC%8A%A4%20353

울산 버스 353

 
사슴농장에서 발걸음을 옮겨본다. 고도가 있는 곳이다보니 벌써 조망이 펼쳐진다.

간월재에 도착했다. 간월재까지는 아주 평탄한 길이 이어진다. 간월재의 풍경은 가히 한국의 알프스라 할 만하다. 여기서 사슴농장으로 원점회귀를 한적이 있는데 5살짜리 조카도 트레킹이 가능한 길이였다.

 
어마어마한 경치를 뒤로 하고 신불산으로 향한다.

신불산 정상까지는 깔딱고개가 이어지는데, 그렇게 길지는 않다. 갠적으로 영남알프스의 하이라이트는 신불산 정상이였다.

 
정상데크에서 보는 풍경은 황홀했다.

 
신불산 억새평원으로 향한다.

마음껏 억새를 감상하면서 영축산으로 향했다.

 
영축산 정상에서도 탁트인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신불산자연휴양림에 도착했다. 가장 난이도가 있는 코스였다. 신불산 억새평원 -> 신불산 자연휴양림으로 경사도가 장난이 아니였다. 반대방향으로 진행했다면 만만치 않았을거란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