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 야영장 103번 데크 (춘천 공공캠핑장 명당)

방문일시 : 2025년 9월 13일 ~ 9월 14일 (1박 2일)

카카오맵 : https://place.map.kakao.com/10703474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

시설 : 오토캠핑식 주차, 전기 사용 가능, 개수대(온수 X/전자레인지), 화장실(온수 X), 샤워실(온수 가능/온수 카드)

 

주말 일기예보에서 수도권과 수도권에 가까운 강원도쪽이 날씨가 일찍 맑아지는 것 같아서 이번엔 춘천을 방문하기로 했다. 비 예보가 있었서 그런지 예약은 쉬운 편이였다.

 

주차장

입구에서 체크인을 하고 들어가면 된다. 온수 예약을 했으면 온수카드를 지급해주고 700원 쓰레기봉투를 구입해야 한다.

 

당연히 야영장 주차장이 있고 짐을 날라야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의 오토캠핑장이였다. 사이트마다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늘 백패킹 모드로 다니기에 신경을 쓰지 않아서 몰랐다.

 

사이트

사이트는 100번대인 1야영장, 200번대인 2야영장, 300번대인 3야영장으로 구성되어 잇다.

 

오늘 하룻밤을 보낼 103번 데크이다. 1야영장이 편의 시설과 가깝고 명당이라고 해서 예약했는데 갠적으로 사이트 분위기는 2야영장이나 3야영장이 더 좋았다. 편의시설이 1야영장에 있다보니 3야영장에서는 다리를 건너와야 해서 2야영장이 갠적으로는 추천한다.

 

1야영장 뒷편으로 편의시설이 있다.

 

편의시설 뒷쪽의 2야영장이다. 고도가 있어서 1야영장보다 뷰가 더 좋다. 사람마다 명당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다시 예약을 한다면 2야영장을 먼저 선택할 것 같다.

 

2야영장과 3야영장을 연결하는 다리가 있다.

 

분위기는 3야영장이 젤 좋은 것 같다. 다만 편의시설까지 거리가 꽤 될 것 같다.

시설 

오래된 자연휴양림이라 시설들이 노후화되긴 했다. 개수대에 온수는 제공되지 않고, 전자레인지가 1대 설치되어 있었다.

 

화장실도 소변기 2칸에 대변기 3칸 시설은 노후한 편이였다.

 

샤워실도 샤워기가 2개만 설치되어 있었다. 온수는 미리 충천한 온수카드를 이용해서 터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분리수거장은 체크인했던 입구 쪽에 있다. 거리는 그리 멀지 않아 걸어서 가도 되고 체크아웃할 때 버리면 된다.

후기

야영장이 바로 계곡에 접해있다. 이 날은 추워서 물놀이하는 사람들이 없었지만 여름에는 인기가 있을 것 같다.

 

세월이 많이 지나서 그런지 숲속의 집들도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것 같다.

 

시설이 좋은 야영장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초록초록한 자연에서 기분 좋은 캠핑을 즐길 수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IW1McQg9r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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