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물향기수목원 (오산 트레킹 산책하기 좋은 곳)

방문일시 : 2025년 8월 10일

카카오맵 : https://place.map.kakao.com/11462042

물향기수목원

이동경로 : 토피어리원 - 난대식물원 -분재원 - 산림전시관 - 무궁화원 - 습지생태원

 

원래 계획은 오산맑음터공원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오산천을 트레킹을 할 생각이였다. 그러나 사실 오산천의 풍경이 많은 하천변 트레킹 풍경이랑 비슷해서 물향기수목원을 방문하기로 했다. 몇년전에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기억이 좋아서 재방문하게 되었다. 아침 일찍 서둘러서 그런지 주차장은 아주 널널했다.

 

물향기수목원의 입장료는 무료지만 주차료는 있다. 중형차가 3시간 2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안내도를 보면 광활해보이지만 천천히 걸어도 30~40분 내외면 돌아볼 수 있다. 그래도 풍경을 느긋하게 감상하면서 1시간 이상 시간을 보냈다. 입구로 들어가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트레킹을 진행했다.

 

수목원 입구이다. 입구부터 푸릇푸릇하다.

 

토피어리원이라는데 사실 정확한 의미를 모르겠다.

 

토피어리원을 지나자마자 쉼터가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데크위의 테이블에 앉아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VvAN9I3r78

 

청설모도 있었다.

 

좌측으로 진행하다보면 난대식물원이 나온다.

 

다음은 분재원 수목원 전체적으로 볼거리가 많다.

 

분재원을 지나면 메인건물이라고 할 수 있는 산림전시관이 나온다. 천천히 전시관을 둘러본다.

 

숲에 어울리는 예쁜 책방도 나온다.

 

안내판이 잘되어 있고 중간중간 쉼터도 잘 마련되어 있다.

 

무궁화원을 지나 습지생태원으로 진행한다. 사실 중간에 전망대라고도 표기되어 있는 곳에 방문했는데 숲이 울창해서 그런지 전망이 없었다ㅎㅎ

 

기분 좋은 숲길 산책을 하다보면 수생식물원이 나온다.

 

수생식물원은 경치가 탁트여서 볼만하다. 

 

큰 오르막길 없이 굉장히 평탄한 길로 트레킹이 진행된다. 다양한 시설이 많아서 넓은 것 같지만 시설간 간격이 100미터 내외로 가족단위로도 방문하기 좋은 오산의 명소이다. 오산을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꼭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오산에서 캠핑 후기가 궁금하다면 다음 포스트를 참고하자.

 

https://opennote46.tistory.com/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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