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 야영장 113번 데크 후기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캠핑장)

방문일시 : 2025년 6월 21일 ~ 6월 22일 (1박 2일)

카카오맵 : https://place.map.kakao.com/24372391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캠핑장

시설 : 화장실, 개수대, 샤워실, 전기사용가능, 전자레인지

 

토요일은 비예보가 있었지만 일요일이 맑아진다고 해서 횡성으로 솔캠을 떠났다. 결론적으로 청태산자연휴양림 야영장은 정말 좋았다. 멋진 풍경에 맘껏 힐링을 할 수 있었다.

주차장

체크인을 하고 야영장 주차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입구에서 약 450m 정도이다. 중앙 주차장을 지나 차단기를 따라 야영장이 나올때까지 이동하면 된다. 체크인시 예약시 신청했던 온수카드와 현금 600원에 종량제 봉투와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구매해야 된다.

 

주차장은 캠핑장 바로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으나, 짐을 본인이 직접 날라야 한다. 사이트에 경사도가 있어서인지 수레 같은 건 없었다.

 

시설

사이트 앞쪽에 복합시설건물이 있다. 해당 건물에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이 있다.

 

개수대는 야외에 설치되어 있으며, 온수는 제공되지 않는다. 하지만 전자레인지가 비치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화장실이 있고, 화장실 내부에서 샤워장으로 이동가능하다. 예약할 때 온수 사용 여부를 예약할 수 있는데, 10분당 1000원이다. 온수 사용을 예약했으면 체크인시에 온수카드를 주는데 해당 카드를 찍고 샤워실로 입장할 수 있다.

 

화장실은 규모가 큰편이 아니였다.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 있었는데, 자연속에 있다보니 나방, 벌레들이 많긴 했다.

 

샤워실은 수리를 했는지 굉장히 깨끗했다. 온수를 사용하려면 샤워기마다 온수카드를 터치하는 장치가 있는데, 터치를 하면 시간이 가면서 온수가 나오고 다시 터치하면 시간이 중지가 되는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분리수거장인데, 분리수거장은 야영장에 위치해있지 않고, 체크인했던 입구밖에 있었다. 쓰레기를 잘 챙겨와서 체크아웃시 분리수거를 하면 된다.

 

사이트

처음 봤을때 느낌은 용인자연휴양림과 굉장히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이트마다 경사도가 꽤 있어서 조망이 괜찮았다. 시설은 용인자연휴양림이 좀 더 낫고 하지만 청태산자연휴양림이 더 자연속에 있다는 느낌은 들었다.

 

잣나무 숲이라 사이트에 나뭇잎 같은게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치울수 있도록 플라스틱 빗자루를 비치해두었다.

 

오늘의 사이트는 113번 데크이다. 데크의 틈이 작아서 나사형태의 데크팩이 필요하다. 오징어팩이나 앵커팩은 소용이 없다.

 

복합건물 옆으로 조그만 폭포가 흐르고 있었다.

 

가만히 있어도 힐링이 되는 풍경이다.

 

https://www.youtube.com/shorts/j1Rsc-Jgf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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