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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hdology/Clean Code

Clean Code - 객체와 자료구조

devsun 2015. 7. 15. 19:15
변수를 비공개로 정의하는 이유가 있다. 남들이 변수에 의존하지 않게 만들고 싶어서다.

자료 추상화

변수 사이에 setter, getter를 넣는다고 구현이 저절로 감춰지지는 않는다. 구현을 감추려면 추상화가 필요하다. 추상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사용자가 구현을 모른 채 자료의 핵심을 조작할 수 있어야 진정한 의미의 클래스이다. 아무 생각 없이 setter, getter를 추가하는 방법이 가장 나쁘다.

자료/객체 비대칭

절차적인 코드는 기존 자료 구조를 변경하지 않으면서 새 기능을 추가하기 쉽다. 반면 객체 지향 코드는 기존 함수를 변경하지 않으면서 새 클래스를 추가하기 쉽다.

절차적인 코드는 새로운 자료 구조를 추가하기 어렵다. 그러려면 모든 함수를 고쳐야 한다. 객체 지향 코드는 새로운 함수를 추가하기 어렵다. 모든 클래스를 고쳐야 한다.

분별 있는 프로그래머는 모든 것이 객체라는 생각이 미신임을 잘 안다. 때로는 단순한 자료 구조와 절차적인 코드가 가장 적합한 상황도 있다.

디미터 법칙

모듈은 자신이 조작하는 객체의 속사정을 몰라야 한다는 법칙이다. 즉 객체는 조회 함수로 내부 구조를 공개하면 안된다는 의미이다.

클래스 C의 메서드 f는 다음과 같은 객체의 메서드만 호출해야 한다.

  • 클래스 C
  • f가 생성한 객체
  • f의 인수로 넘어온 객체
  • C의 인스턴스 변수에 저장된 객체

다시 말해 낯선 사람과 놀지 말라는 얘기이다.

잡종구조

절반은 객체, 절반은 자료구조인 것을 의미한다.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함수도 있고, 공개 변수나 setter, getter가 있는 경우이다. 
이런 잡종 구조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도 어렵고, 새로운 자료구조를 추가하기도 어렵다.

결론

객체는 동작을 공개하고 자료를 숨긴다. 
시스템을 구현할떄 새로운 자료 타입을 추가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다면 객체가 적합하다.
다른 경우로 새로운 동작을 추가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다면 자료구조와 절차적인 코드가 더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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