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성건동 대학로 외국인거리 로컬맛집 (태국 라오스 음식점 - 러시아 빵집)

방문일시 : 2025년 5월 5일

카카오맵 : https://place.map.kakao.com/1900014069

성건동공영주차장

 

예전 경주 성건동 대학로는 경주에서 제일 번화가이기도 했는데 요즘 황리단길이 생기면서 상권이 외국인 중심으로 완전히 바뀌었다. 중앙아시아 사람이 경북에서 가장 많은 곳이 경주라고 한다. 일단 성건동 공영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탐방에 나섰다. 주차비는 무료이다.

 

주차장옆으로 양꼬치집이 보이고, 다양한 태국 베트남등 동남아 음식점들이 보인다. 모두다 현지인 찐로컬분들이 운영하는 음식점이다.

 

점심은 간판을 읽을수도 없는 태국 음식점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라오스 현지인 세분이서 운영하는 식당이였는데 태국 라오스 음식점이라고 했다. 

 

라오스는 방문한 적이 없어서 친숙한 태국음식 위주로 주문했다.

 

모닝글로리와 캇파오무쌉, 팟타이꿍을 주문했다. 음식 맛은 아주 훌륭했다. 한국 현지화되지 않은 진짜 태국음식을 간만에 먹을 수 있었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러시아 빵집 베이커리샵이다. 러시아 빵집은 처음 방문했는데, 특이하게 고기나 채소가 들어간 파이류가 많았다.

 

각 파이류가 2500원이니 가격이 너무 혜자스러웠다.

 

케익도 사이즈가 엄청 컸다. 배가 불러서 케익은 일단 스킵했는데 다음에 도전해봐야겠다.

 

집에서 먹어본 파이들이다. 안에 고기와 채소, 버섯등이 들어가있었고, 거의 햄버거 사이즈였다. 맛도 있어서 빵을 조금만 사온게 너무 후회되었다. 다음 경주에 오면 무조건 재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황리단 길도 좋지만 가성비 좋은 진짜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경주 대학로 방문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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