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덕유산 가장 쉬운 코스 (관광곤도라 - 설천봉 - 향적봉 - 중봉 - 백암봉)

방문일시 : 2025년 5월 27일

카카오맵 : https://place.map.kakao.com/962824097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광곤도라 주차장

산행거리 :  5.2km (설천봉 - 향적봉 - 중봉 - 백암봉 - 중봉 - 향적봉 - 설천봉)

 

주말 날씨가 전라도쪽만 좋아서 평소에 가고 싶었던 덕유산을 태어나서 처음 방문했다. 전날 캠핑과 어사길 트레킹을 했기에 가장 쉬운 코스인 관광곤도라에서 향적봉으로 진행하는 코스를 이용했다. 주말이라 관광곤도라에 대기가 길까봐 걱정했는데, 겨울이 아닌 봄 시즌이라 그런지 대기없이 탑승할 수 있었다.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353004

네이버 예약 :: (무주)무주 덕유산 곤도라

 

설천하우스라는 곳에서 매표를 진행할 수 있었고, 우리는 네이버를 통해서 미리 성인 1인 22500원에 예매할 수 있었다. 카카오톡 메시지로 온 바코드를 이용해서 매표소에 자동기기에서 입장권을 출력하는 시스템이였다. 곤도라 타는 곳 주변으로 편의점, 분식점, 커피판매점 등이 운영중이였다.

 

곤도라를 타고 15분 정도 오르면 설천봉에 도착한다. 설천봉에서도 음식을 파는 곳이 있는데, 뷰가 멋져서 커피를 한잔했다. 

 

향적봉으로 가는 들머리이다. 향적봉까지는 600미터만 진행하면 된다.

 

우리는 설천봉 - 향적봉 - 중봉 - 백암봉까지 편도 2.6km를 진행했다. 소요시간은 왕복 약 2시간이면 되었다.

 

이미 설천봉이 1500미터가 넘어서 평탄한 길이 펼쳐진다.

 

향적봉에서 설천봉을 본 뷰이다. 조망이 끝내준다.

 

동엽령쪽이 중봉이다. 1km라 20분만 진행하면 중봉이다.

 

향적봉에서 100미터를 진행하면 향적봉 대피소가 나온다. 간단한 음료랑 햇반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중봉으로 가는 길 역시 평탄하다.

 

중봉에 도착했다. 개인적으로 중봉에서의 뷰도 너무 멋졌다. 눈앞에 덕유평전이 펼쳐져서 오히려 향적봉보다 멋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중봉이랑 덕유 평전도 꼭 들러보도록 하자.

 

덕유 평전을 지나 백암봉까지 진행해본다. 내리막이 시작되지만 길이가 길지 않고, 경치가 환상적이라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백암봉을 들러서 회귀를 할 때 중봉의 모습이다. 영남 알프스, 소백산, 민둥산 등을 다녀봤지만 여기 중봉과 덕유평전의 풍경은 계속 기억에 남을 것 같다.

 

https://www.youtube.com/shorts/SUyznws_FsI

 

덕유산 어사길 트레킹과 덕유자연휴양림에서 캠핑이 궁금하다면 다음 포스트를 참고하자.

https://opennote46.tistory.com/423

무주 덕유산자연휴양림 야영장 125번 데크 (무주 국립 캠핑장)

 

https://opennote46.tistory.com/422

무주 무주구천동 어사길 계곡 트레킹(주차장 - 탐방지원센터 - 인월담 - 백련사)